안녕하세요.
디르입니다.
오늘의 첫번째 글은 바로~두구두구두구
신기한 물건 리뷰 9입니다!
지난번에 신기한 물건 리뷰 8에서는 날개 달린 볼펜, 에르고노믹스 윙그립에 대해 리뷰했었는데요.
볼펜인데 날개도 달리고 볼펜 자체로써의 기능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신기한 물건 리뷰에 딱 알맞은 물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떤 신기한 물건을 제가 가지고 왔을까요?
이번에는, 손목시계를 추천합니다. 교통카드 손목시계, 캐시비 CB16422MB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카드 손목시계라니, 이게 대체 뭘까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자면 이름 그대로 입니다.
손목시계인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겉모습은 손목시계, 속모습은 교통카드인 괴물입니다.
오늘 가격, 배송(포장), 구성품, 컬러+디자인+기능, 장점과 단점+사용후기까지 모두 알아가도록 합시다.
구매하는 곳
No420/CB16422MB/교통카드시계/캐시비/이비카드 - 옥션 (auction.co.kr)
가격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교통카드 손목시계의 가격은 19,000원+배송비 3,500원입니다. 총합 22,500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손목시계와 교통카드가 동시에 된다는 기능이죠. 원래 제가 몇달 전 구매했을 때는 총 19,450원을 주고 구매했으나, 지금 다시 보니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그럼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배송(포장)으로!
배송(포장)
배송은 빠르면 2~3일, 늦으면 4~5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3일 만에 받았는데, 아마도 경기도라서 빨리 오지 않았나 싶네요. 정확히 어디 사는지는 비밀입니다. 포장은 택배상자+뽁뽁이비닐+제품상자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가격에 비하면 보통인 포장입니다. 배송과 포장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배송은 느린 편이고, 포장은 확실한 편입니다. 배송비까지 22,500원이나 하는데 포장이나 배송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섭섭하죠. 그럼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구성품입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교통카드 손목시계 하나가 끝이었습니다. 설명서나 사은품 없이 제품상자에 써져있는 글이 다였습니다.
컬러+디자인+기능
컬러
교통카드 손목시계에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컬러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주문한 곳에서는 한가지 컬러, 블루블랙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컬러에서 실망하지 않았던게, 같은 가격대에 있는 다른 손목시계에 비해서 컬러가 괜찮았습니다. 발색도 선명하고 시침분침초침이 하얀색으로 되어 있고 숫자글자가 하얀색으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블루 또는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디자인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통카드 손목시계라 상품사진보다는 많이 못생겼을 줄 알았는데 실물로 보니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디자인은 같은 가격대의 다른 시계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만큼 잘생겼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다른 시계 디자인을 따라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가형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고가형 시계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다음은 기능입니다. 오늘 신기한 물건 리뷰 9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기능
[교통, 유통, L.POINT 기능까지 한번에 OK]라고 적혀있네요. 이 말은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고 캐시비 가맹점인 CU, GS25,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캐시비 가맹점이기만 하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전에 이 교통카드 손목시계에 잔액을 충전해놔야겠죠?ㅎㅎ 제가 직접 교통카드 기능을 써 본 결과 버스나 택시, 지하철에서 정상작동합니다. 손목시계 기능도 정상작동하고요.
장점+단점+사용후기
장점
교통카드와 손목시계가 일체형이 된 교통카드 손목시계, 직접 사용해 본 결과 버스와 택시와 지하철에서 정상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컬러는 발색이 선명하고 이쁘며, 디자인도 다른 시계를 따라한 것 같지만 이쁘고, 기능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버스 타고 남은 돈으로 편의점에서 결제도 해봤는데, 덕분에 맛있는 삼각김밥을 먹을 수 있었다.
단점
결제할 때 시계 부분이 두꺼운 탓인지 가끔 늦게 찍히거나 안 찍힐 때가 있다. 그래서 결제기에 제대로 갖다 대야 교통카드 기능이 된다. 손목을 뒤집어서 대야 하니 불편한 점도 있다. 포장은 괜찮은데 배송이 약간 느렸다. 이런 것들만 빼면 완벽한 신기하고 유용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후기
마음에 쏙 드는 신기한 물건입니다. 처음에는 신기한 물건 리뷰용으로 샀지만, 몇 번 쓰다가 이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아버린 교통카드 손목시계. 버스 탈 때, 택시 탈 때, 지하철 탈 때, 편의점 갈 때 기분 좋으면 들고나가는 마음에 드는 신기한 물건입니다. 원래 신기한 물건 리뷰를 하고, 가족이나 아는 사람 줄까 생각도 했지만 우연히 몇 번 쓰니 절대로 주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여러분. 이거 한 번 사세요. 두 번 사세요. 교통카드+손목시계라서 예민할 것 같지만 조심하면 됩니다. 어차피 교통카드 구매해서 쓰실 분들은 이걸로 선택하면 인싸가 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손목시계 싼 거 구매해서 쓰실 분들은 이걸로 선택하면 또 인싸가 됩니다. 본인한테도 좋고 보는 사람도 재밌는 교통카드 손목시계, 이 리뷰가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No420/CB16422MB/교통카드시계/캐시비/이비카드 - 옥션 (auc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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