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르입니다.
오늘의 첫번째 포스팅은 신기한 물건 리뷰 24입니다.
지난번 신기한 물건 리뷰 23에서는 그린 레이저 포인터를 리뷰했었죠.
재밌으셨나요?
이번에 리뷰할 신기한 물건은 바로 스스로 지워지는 볼펜이라고 불리는 파이롯트 프릭션 볼 슬림입니다.
우리가 아는 볼펜은 볼펜 지우개가 아니면 지울 수 없는 안지워지는 필기도구죠?
그런데 오늘 리뷰할 볼펜은 볼펜을 쓰고, 볼펜으로 지우는 볼펜입니다.
구매하는 곳
저와 함께 가격, 배송, 포장, 구성품, 컬러 ,디자인, 기능, 장점, 단점, 사용후기까지 모조리 알아보러 가시죠!
가격
가격은 상품가격 1,480원+배송비 2,500원=총 3,980원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상품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비싸네요ㅋㅋ 1,480원이면 요즘 싼 컵라면 하나 가격인데 컵라면 하나 가격으로 신기한 물건 하나를 살 수 있는 거네요. 2,500원은 배송비 중에서도 싼 편에 속합니다. 그럼 가격 혜자인 파이롯트 프릭션 볼 슬림, 바로 한 번 만나볼까요?
배송, 포장
배송은 빠르면 2~3일, 늦으면 4~5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4~5일이 지나도 안 올 경우에는 고객센터에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고객센터 번호는 010-5415-6444입니다. 포장은 택배상자+뽁뽁이비닐+제품비닐로 정말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싼 가격 치고 이렇게 괜찮은 포장 흔치 않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다른 거 없이 파이롯트 프릭션 볼 슬림 볼펜 1개였습니다.
컬러, 디자인, 기능
컬러는 라이트블루이며, 너무 진하지도 너무 연하지도 않은 파란색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잉크 색깔도 라이트블루입니다. 이 파이롯트 프릭션 볼 슬림은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잉크 색깔도 달라지는데요. 저는 가장 무난한 라이트블루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블랙, 레드 ,블루, 블루블랙, 그린, 포레스트그린, 라이트그린, 허니옐로우, 애프리콧오렌지, 오렌지, 코랄핑크, 베이비핑크, 핑크, 로즈, 와인레드, 퍼플, 바이올렛, 스카이블루, 브라운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구매한 프릭션 볼 슬림이라는 디자인은 말그대로 슬림한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긴 잠수함 모양처럼 생겼고 얇은 바디가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프릭션 슬림, 프릭션 포인트 노크, 프릭션 볼 노크, 프릭션 형광펜, 프릭션 컬러즈, 프릭션 파인라이너, 프릭션 전용 지우개, 프릭션 멀티펜 교체 지우개 등의 옵션이 있습니다.
기능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프릭션 볼 슬림을 포함한 여러가지 파이롯트 프릭션 시리즈는 일정 이상의 온도가 되면 색이 사라지는 특수 잉크를 사용하여 펜 뒤에 부착된 고무로 글씨를 지우면 마찰열로 인해 잉크색이 투명해진다...고 적혀있네요. 또 온도 변화를 이용하여 잉크색을 없애므로 지우개 가루가 생기지 않고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점, 단점, 사용후기
장점
1. 볼펜을 쓰고 볼펜을 지울 수 있다.
2. 볼펜과 지우개, 두 가지가 하나에 있다.
3. 지우개 가루가 남지 않는다.
단점
1. 상품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비싸다.
2. 잉크가 연하다.
3. 설명서가 없다.
사용후기
이번 신기한 물건 파이롯트 프릭션 볼 슬림, 참 신기하죠? 저도 처음에는 이런 볼펜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심지어 키프리스에서 신기한 물건 찾아다니느라 검색할 때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네이버 쇼핑에 다시 "신기한 볼펜"을 검색했는데, 이번에는 이 파이롯트 프릭션 시리즈가 뜨더군요. 신기한 물건 리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바로 구매해서 리뷰를 하면서 사용을 해봤는데, 처음에는 잉크가 너무 연하게 나와서 "그럼 그렇지"하면서 가격이 싼 물건을 산 제 자신을 탓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번 반복해서 사용하고 나니 잉크가 진하게 나오는겁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파이롯트 프릭션 볼 슬림을 가지고 아버지하고도 놀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쇼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매하는 곳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글은 더 재밌을 겁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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